글로벌 경기 침체로 소형 주방가전 판매도 침체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. 최근 중국 내 캠핑 열풍은 소형 주방가전 분야에 새로운 성장 포인트를 가져올 수도 있다.

AVC 데이터에 따르면 2021년 밥솥, 전기압력밥솥 등 12개 카테고리 소형 주방가전 소매판매액은 514억 위안에 달해 전년 동기 대비 14.1% 감소했다. 소매판매량은 2억3700만개로 전년 동기 대비 13.5% 감소했다. 이 중 온라인 시장 소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.7% 감소했고, 오프라인 시장 소매 매출도 22.7% 감소했다.

최근에는 도심 속 캠핑이 인기를 끌고 있다. 휴대용 제품과 베이킹 다기능 소형 가전제품은 소비자들의 선호를 받으며 새로운 소비 기회가 되었습니다. AVC 온라인 모니터링 자료에 따르면 지난 5월 1일 연휴 동안 전기바비큐오븐이 전년동기대비 12.2% 증가했고, 다기능 솥이 54.6% 증가했으며, 전기찜기도 판매가 늘었다. 전년 대비 57.3% 증가했다. 캠핑의 인기가 소형 주방가전을 비롯한 많은 소형 가전제품에 새로운 기회를 가져다 줄 것이며, 현재 성장의 족쇄에 갇혀 있는 소형 주방가전에도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하는 이들도 있다.